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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이해하기 쉬운 의학지식

혀염증 생겼을 때 관리 방법!

by 공들임 2020. 8. 18.

혀 염증혀염증이란?

혀염증(Glossitis)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설염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혀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구내염, 혓바늘 등이 바로 혀염증에 속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혀염증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혀염증이 생기면 밥 먹을 때도 따갑고, 말을 할 때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였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같은 폭염 날씨에 혀염증이 특히 잘 생길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예방적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혀염증에 대해서 원인부터 예방관리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염증 원인

혀염증은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혀염증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컨디션의 저하 기간이 오래 지속할 수록,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혀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음주, 혀의 상처, 흡연, 자극적인 음식 등 혀염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혀염증 원인을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혀염증 증상

혀염증이 나타난 혀의 양상은 혀가 충혈되어 있으며 부어서 매끈해지거나 하얗게 백태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혓바늘이 서는 것도 혀염증의 증상입니다. 혀염증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심할 경우에는 오한, 발열, 후두부종 등 전신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2~3주 이상 혀염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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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염증 예방 관리

혀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보다도 구강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하루에 최소 2번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혀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흡연, 음주는 자제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키는 것도 혀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혀염증 생겼을 때

그럼 혀염증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혀염증이 회복할 때까지는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비타민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가 혀염증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틈틈히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제를 혀염증 치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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