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LDL 콜레스테롤이 뭐예요?
건강 검진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반드시 체크하는 항목인데요. 특히 중장년층인 50대 이상부터는 혈관의 노화로 콜레스테롤 증가에 의한 동맥경화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50대 이상부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면밀히 체크하시고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질환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 야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들어는 봤는데 HDLLDL 콜레스테롤 중에서 어떤 건지 헷갈리셨던 분들을 위해 천천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이란?
HDLLDL은 두 가지의 콜레스테롤 같이 말한 것으로,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각각 보셔야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high density lipoprotein으로 고밀도지단백질을 뜻하며 흔히 말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것은 틀린 것이죠.
HDL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이란?
HDL 콜레스테롤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면,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립니다. LDL은 low density lipoprotein을 뜻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일 수 있는데요,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치명적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은 필수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첨부 사진 출처)
총콜레스테롤이란?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은 각각의 HDL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Neutral Fat) 수치를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의 단위는 mg/dL입니다. 성인의 총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는 200mg/dL 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이면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HDLLDL 콜레스테롤 정상범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40mg/dL 이상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 이하를 적절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에, 꼭 지금부터 실천하셔서 콜레스테롤 증가로 인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관리 방법에는 식습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금연,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1. 육류와 탄수화물 줄이기
육류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신 분이라면 식단관리를 통해서 조절을 하셔야합니다. 육류를 피하시고, 되도록 조리 시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 방법을 택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는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포화지방산은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생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금주, 금연
금연과 금주는 콜레스테롤 관리의 시작
금주와 금연은 모든 질환의 예방을 위한 기본인데요. 특히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있어서 금주와 금연은 필수입니다.
3.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규칙적인 단 30분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요.
주 3회 이상 하루 30분씩 규칙적은 유산소 운동은 고지혈증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식사 후 30분 걷기로 건강 지키는 거 어떠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HDLLDL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것이 어떤 개념이었는지, 그리고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와 관리 방법까지 추천드렸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심혈관질환 예방의 기본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혈관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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