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인 천식에 대한 진단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이란?
천식은 기관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기관지에 특정한 유발원인 물질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여
기침, 호흡곤란, 가슴답답함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5%가 천식환자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천식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천식의 원인
천식은 특정한 유발원인 물질에 노출이 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 내경이 좁아져 숨이 차고,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 나타나게됩니다.
기관지의 염증은 기관지 점막을 붓게하고 경련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로인해 점액이 분비되고 숨이 차게됩니다.
천식의 유발원인 물질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되고 이러한 두 요인이 결합되어 천식을 발생시키게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 벌레 등 실내 알레르기 원인물질과 꽃가루, 곰팡이 등 실외 알레르기 원인물질, 음식, 감염, 공기오염 등이 있습니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
기침, 호흡곤란, 가슴답답함, 숨참, 끈적하고 덩어리가 있는가래 등이 있으면 천식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천식의 진단검사 방법
천식을 진단하는데 있어서는 증상과 더불어 폐기능 검사, 기관지유발시험, 피부단자 시험이 있습니다.
나열된 방법 중 가장 흔히 하는 검사는 폐기능 검사입니다.
폐기능 검사 중 하나인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은 기관지가 좁아진 정도를 확인하고,
기관지 확장제를 마신 뒤 기관지가 얼마나 확장되었는지, 변동의 양상은 어떠한지를 평가하는 진단검사입니다.
폐활량측정법으로 호흡의 기능,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계질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과 병력만으로 진단을 해야할 수 있습니다.
폐기능검사(PFT;pulmonary function test) 과정
폐기능검사의 폐활량측정법을 받는 대상자는 폐활량계의 튜브를 통하여 숨을 쉬도록 합니다.
오직 입으로만 숨을 쉴 수 있도록 코는 Nose clip을 이용해 막도록합니다.
그런 다음 대상자는 최대로 공기를 깊숙히 들이마쉰다음 빠른 속도로 공기를 내쉬어 폐활량을 측정합니다.
보통 이러한 과정을 2-3회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평균값을 계산하고 검사는 종료됩니다.
폐기능검사 과정 이해하기 쉬우시죠?
폐기능검사 폐활량측정법 주의사항 & 금기
1. 고령자는 원칙적으로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2. 최근 심근 경색이나 심부전이 있었을 때는 검사를 금기합니다.
3. 호기나 흡기에 영향을 주는 흉통이 있을 때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4. 감기나 급성 기관지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있을 경우 폐기는 검사를 금합니다.
5. 폐기능검사를 진행하기 1시간 이내에는 금연하도록 합니다.
6. 폐기능 검사 중 어지러움,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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