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분말 이러한 효능이 있었다고?

새싹보리가 뭐예요?

이름만으로도 상큼한 초록빛이 연상되어 눈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새싹보리에요. 그런데 눈과 마음뿐 아니라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어떤 효능으로 이리도 핫하게 주목을 받는지와 새싹보리 분말 하루 섭취량, 복용법까지 한번 알아보기로 해요.

새싹보리란?

새싹보리는 말 그대로 보리의 어린싹이에요. 보리순이라고 하죠. 싹이 터서 자라난 20cm 이내의 부드러운 새싹을 말합니다. 새싹보리 분말로 먹는 등 섭취 방법이 다양해요. 보리순은 집에서 직접 재배할 수도 있는데요. 씨앗을 구해 물에 잠기도록 하루 동안 놓아둔 다음, 하루 지나 씨앗을 건져 채반에 거즈 및 티슈 등을 깔아서 올려놓으면 됩니다. 매일 물을 갈아주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서 새싹이 발아할 때까지 기다리면 되고요. 5~6일 정도 지나면 연한 보리순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새싹보리 효능 5가지

1. 내장지방 억제
새싹보리 분말의 효능 중 무엇보다도 제가 관심이 제일갔던 점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한 내장지방억제 효과에요. 이 성분이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요즘 디톡스 다이어트가 핫하잖아요. 새싹보리 분말을 우유나 물에 섞어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많이 인기가 있습니다.

2. 풍부한 식이섬유
새싹보리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라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목이 매이는 고구마를 20개 먹는 것보다 가볍게 새싹보리 분말로 섭취하는 게 더 나을 수 있겠네요.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 예방에도 좋을 것 같으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3. 노화 방지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산화되고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되는 데 클로로필이 항산화 기능을 해 이러한 기전에 대처하는 셈이죠.

4. 고지혈증, 혈관질환 개선
새싹보리에 있는 폴리코사놀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올려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감소 시켜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5. 간 기능 개선
새싹보리에 있는 사포나린 성분이 100g 기준 1,500mg 이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포나린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여러 연구가 있습니다.  숙취 해소할 때 새싹보리 분말을 이용한 해독주스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새싹보리 분말 섭취 방법

새싹보리 분말로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 가장 많이 섭취하시는데요. 가장 유명한 새싹보리를 이용한 간단한 해독주스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유 200mL에 새싹보리 분말 1스푼을 넣고 믹스에 드시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바나나를 넣어 드셔도 건강한 해독주스가 될 수 있습니다.

새싹보리 하루 섭취량

몸에 좋은 새싹보리 분말은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몸에 좋다고 욕심껏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에요. 새싹보리 하루 권장량이 3~10 g이내(2스푼 정도) 정도인데요. 과량섭취 시 설사, 구토, 소화불량, 복통 등 소화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